이번 강의는 공부도 예배다라는 최인기 간사님의 강의였다.

평소 가장 고민하고 있던 주제라 기대가되었다.

간사님께서는 먼저 우리가 왜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셨다.

우리는 창세기에서 볼 수있듯(창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을 받았다.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고 그 세상에서 문화명령의 첫 수행은 공부였다.

강의를 들으며 놀랐던 것은 아담이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었는데 이게 공부라는것이었다.

관찰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이때부터 이루어졌다는것이 놀라웠다. 

또한 공부는 신앙적이라는 것도 놀라웠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다루는 것이라서 그렇다고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창조세계를 바라보며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기에 공부와 신앙은 분리될 수 없고 나는 지금 학생으로 부르셨기때문에 학업도 최선을 다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누군가를 사랑한다 하고서 그의 소유물을 미워할 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하고서 그가 만드신 것에 관심이 없지 않은가?라는 간사님의 질문에 많이 찔렸다.

학업은 하나님과 이웋을 사랑하는 행위라는것을 한번더 깨달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솔로몬을 예시로 들어주셨다.

지혜하면 떠오르는 솔로몬왕은 그 목적이 하나님이 주신 자연만물을 관찰하고 말하는데 쓰였다.

오늘날 우리는 그 목적이 나의 성공을 위해서 지혜를 구한다고 하셨다.

나또한 그랬다는걸 알기 때문에 부끄러웠다.

지혜를 활용하는 것은 일상의 공부를 즐기기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강의를 통해 내가 공부하는 이유가 잘못되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고

공부해야하는이유에대해 알게되었다.

더욱 공부에 힘쓰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